▲사진 : JTBC '비정상회담'타쿠야가 일본의 ‘묻지마 사건’을 이야기해 충격을 던졌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29회는 배우 박철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소한 일에 쉽게 화가 나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철민의 고민에 앞서 비정상회담 G12 멤버들이 사회문제로 대두 된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일본대표 타쿠야는 일본의 분노조절장애의 한 사례로 '묻지마 사건'을 언급했다. 이 사건은 일본의 아키하바라 길거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한 남자가 트럭을 몰고 사람을 치고, 그 이후에도 차에서 내려 칼부림을 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일본인들이 한동안 타인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힐 만큼 세계적으로 충격을 던진 사건이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또한 이날 중국대표 장위안은 도로에서 부자간의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이 사건은 부자간에 갈등이 생겨, 아버지가 아들 차를 계획적으로 박은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3MC와 G12는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독일대표 다니엘은 독일은 사소한 일로 분노한다며, 내 땅에 나뭇가지가 넘어가는걸로 싸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