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4대강 보 누수발생 보강공사

입력 2015-01-19 23:50
수자원공사가 4대강 보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에 들어갑니다.

수공은 정부의 4대강 사업 조사평가 후속조치 대책을 토대로 자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낙동강 구미보 등 물받이공 누수가 발생한 6개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중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조사를 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올해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마칠 계획입니다.

또, 2월 중 4대강 16개 보에 대한 정밀점검용역을 시작하고 올해 말까지 시공이음부 누수 등에 대한 보수보강도 끝낼 예정입니다.

수공은 4대강 보가 홍수와 가뭄 피해예방, 수질개선에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