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첫 방송부터 전력 질주! 시청률도 폭풍 질주 할까?
배우 장혁이 '빛나거나 미치거나' 첫 방송부터 폭풍 질주 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은 장혁이 남자 주인공 왕소 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바람에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
이를 악문 채 저잣거리를 내달리고 있는 장혁은 배역에 몰입해 있는 표정과 남성적인 눈빛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장혁의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비장미와 더불어 코믹함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배우 김뢰하와 함께 누군가에게 쫓기고 쫓는 추격전 장면을 만들기 위해 며칠 동안 달리고 또 달리며 오랜 시간 전력 질주했지만,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장혁의 남다른 전력 질주 속도에 놀랐다. 액션 신들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재미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스태프들이 장혁의 비장한 코믹 본능에 매 순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통해 고려의 황자로 변신할 예정인 장혁은 전작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매력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로맨스 사극인 만큼 남녀 주인공 장혁과 오연서의 연기합이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이다. 장혁과 오연서가 '2014 MBC 연기대상'의 최우수연기자상 수상 커플인 만큼, 찰진 호흡으로 꿀케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혁은 은천 역을 맡은 김뢰하와 코믹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19일 첫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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