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국내·외 주식 통합 HTS 오픈

입력 2015-01-19 16:26
현대증권(대표이사 윤경은)이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주식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통합 HTS(홈트레이딩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후강퉁 시행 이후 부쩍 높아진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투자자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국내·외 주식 통합 HTS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현대증권 해외전용 HTS인 'Global HTS'를 이용했지만, 이번 통합 이후에는 현대증권 대표 HTS인 'able ACE'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해외선물은 기존대로 'Global HTS'를 통해 거래하면 됩니다.

배영식 현대증권 해외상품부장은 "이번 통합서비스는 해외주식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해외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투자 편리성을 개선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후에도 고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증권은 하나의 종합위탁계좌 안에서 국내·외 주식을 모두 거래할 수 있으며, 미국의 경우 예약주문서비스를 통해 낮에도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합니다. 또 환시장 마감 후 밤 11시 30분까지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