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안 "걸그룹 외모 같다" 극찬 받으며 YG 행

입력 2015-01-19 14:29


서예안이 YG로 가게 되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 오디션 현장이 그려졌다.

서예안은 지유민과 함께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를 선곡해 랩과 보컬이 조화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서예안과 지유민의 무대를 본 유희열은 "지유민은 생각보다 노래를 잘한다. 하모니를 나눠갖고 할 때 랩으로 참가한 친구 치고는 음색이 좋아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서예안에 대해서는 "갈수록 춤이 무르익는다. 거의 프로페셔널하다. 즐겁게 잘 봤다"고 호평했고 이에 서예안은 미소를 지었다.

박진영은 "아마 시청자들 중 서예안이 그렇게 노래를 잘하냐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서예안 노래가 좋은 이유는 말할 때 목소리로 자신있게 노래 하는 게 좋아서다. 그래서 요즘 가수라고 칭찬했는데 이번 무대에서 더 빛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서예안은 딱 보기에도 기존 걸그룹 같이 예쁘다. 재능이 많고 첫 인상도 어이없는 친구로 우릴 재밌게 만들어줬다. 갈수록 더 많은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참가자다"라고 밝혔다.

힙합 전문가 양현석은 지유민의 랩에 대해 "지유민은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들에 나온 모든 여자 참가자들 중 지유민만큼 잘했던 참가자가 없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