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女心 들썩'
대한민국 대표 로코킹 현빈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은 차가운 까칠남 구서진과 달콤한 순정남 로빈 1인 2역을 연기한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온 현빈의 귀환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4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현빈의 복귀작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이충호 작)'를 원작으로 한 고전 지킬 앤 하이드의 달콤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버전이다.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여성들의 영원한 이상형이자 판타지를 자극하는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현빈은 까칠하다가도 다정한, 차가웠다가도 뜨거운 종잡을 수 없지만 거부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쥐락펴락하며 올 겨울 강추위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언 시청자들에게 클래스가 다른 두근거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15일 개최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현빈은 "팬들에게 밝고 가벼운 작품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마음의 문을 열고 편안하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하이드 지킬, 나’는 현빈의 로맨틱 코미디를 누구보다 기다렸을 시청자들에게 그 어떤 작품보다 그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또한 어떤 캐릭터도 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현빈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은 같은 입술로 하루는 달콤한 키스를, 하루는 까칠한 독설을 퍼붓는 이중 인격을 가진 극중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이번 작품에서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많은 시청자들이 애타게 손꼽아 기다리던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현빈이 '하이드 지킬, 나'에서 특유의 캐릭터에 몰입된 연기력과 치명적인 매력으로 다시 한 번 '현빈앓이'를 이끌어낼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대한민국의 여심이 들썩이고 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21일 첫 방송된다.(사진=에이치이앤엠, KPJ)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