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내용 공개.."오히려 클라라가 대화 주도"

입력 2015-01-19 13:24
디스패치, 클라라-폴라리스 회장 문자내용 공개.."오히려 클라라가 대화 주도"



(사진=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방송인 클라라가 주장했던 '성적 수치심 문자'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한 디스패치를 통해 제기되었다.

19일 디스패치는 최근 클라라가 휩싸였던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둘의 대화는 클라라가 대부분 이끌었다.

디스패치는 대화의 시작 대부분을 클라라가 "회장님, 굿모닝"이라는 문자로 시작했고, 이 회장은 이에 다정하게 답변하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 회장이 클라라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나는 결혼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메시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성적 매력을 어필한 건, 클라라였다"며 "계약 사인 전, 클라라는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등을 보냈고 '저랑 함께 하시면 즐거울거다'며 자신을 강조했다"고 알렸다.



(사진=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자신의 비키니 화보를 연달아 전송하며 "어때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 회장은 "눈빛이나 포즈가 매혹적이네"라고 답했다.

이에 클라라는 "오예! 역시 회장님 사진 보는 눈이 정확하시네요. 알아봐주셔서 기뻐요!"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같은 보도에 이날 오전 클라라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방금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 측이 클라라와의 문자(카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이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 모든 걸 확인한 후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이제 클라라는 끝났네"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클라라에게 대단히 실망" "클라라 폴라리스 디스패치, 정말 어이가 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게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