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암...양방+한방 병행하면 생존율 UP
김성수 한의학 박사가 "암에 걸렸을 때 양방과 한방을 병행하면 생존율이 높다"라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신동진 유방외과 전문의, 김성수 한의학 박사, 이용식 두경부외과 교수와 함께 배우 홍여진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진 유방외과 전문의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의료기술 발달 덕분에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며 "암 조기 진단이 가능해져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용식 박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암 환자의 생존율이 약 68%이다"라며 "1996년부터 2000년 사이보다 약 44%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수 박사는 "양방에서 암 수술 후, 한방과 치료를 병행하면 생존율이 높다"라고 말했다. 그는 "항암 치료에 필요한 체력과 면역력을 한방과 함께 치료하면 암 수술 후 회복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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