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갑상선암은 유전과 상관 없다?...갑상선암의 '오해와 진실'

입력 2015-01-19 11:45
'기분 좋은 날', 갑상선암은 유전과 상관 없다?...갑상선암의 '오해와 진실'



이용식 두경부외과 교수가 '갑상선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신동진 유방외과 전문의, 김성수 한의학 박사, 이용식 두경부외과 교수와 함께 배우 홍여진이 출연했다.

이용식 박사는 "폐경 치료를 받으면 갑상선암이 잘 생긴다는 설은 오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갑상선암의 원인이 여성호르몬이라는 증거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용식 박사는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갑상선암이 생길 확률이 높지 않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갑상선 질환 중 만성 갑상선염증 질환의 경우 악성 림프종이 생길 확률이 조금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용식 박사는 "갑상선암은 유전과 상관 없다"라며 "갑상선암 가운데 수질암의 경우 일부 유전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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