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송일국에게 "도와줄게" 훈훈해

입력 2015-01-19 10:39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가 스키장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위해 썰매를 줄로 엮어 '송썰매'를 만들고 스키를 탄 채 손으로 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삼둥이는 송일국에게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외치며 즐거워했지만, 지친 나머지 송일국이 눈밭에 눕자 대한이와 만세는 "아빠! 대한이가 도와줄게", "만세가 도와줄게"라고 외쳐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송일국은 힘든 와중에도 만세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지켜본 송일국은 "만세가 의외로 잘 타더라"며 "저번에 잔디 썰매장 가서도 그렇고 뛰뛰 타는 것도 그렇고 스피드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하며 흐뭇해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스키장”, “삼둥이 스키장,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 “삼둥이 스키장, 너희들은 힐링이야”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삼둥이들은 오리 먹방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