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세계적인 LTE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와 5G네트워크 신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LTE-A와 5G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 LTE에서 5G로의 효율적인 네트워크 진화 방안 연구 등 차세대 5G 기술 공동 개발이 핵심입니다.
두 회사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위해 신기술 검증부터 실험실 테스트·상용망 시험까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연구와 제품 개발 프로젝트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80MHz의 주파수 대역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차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주도는 물론, IoT를 비롯한 관련 기술을 상용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선태 LG유플러스 SD(Service Development)본부장은 “노키아와 5G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LTE 서비스를 넘어서는 5G 네트워크 핵심 기술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하여 고객의 생활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여유 있는 생활방식을 만들어가는 ‘The New Life Creator’로서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류 코프(Andrew Cope)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4G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키아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는 기존 네트워크 환경에서 불가능했던 IT 생태계를 통신망에 도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차세대 기술 혁신의 핵심인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를 LG유플러스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