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연, 中 '연예기획자' 두구이와 열애?…드라마 회당 1억 "출연료 10배↑"

입력 2015-01-19 10:04
수정 2015-01-21 10:29


[사진설명=추자연 두구이 열애]

추자연, 中 '연예기획자' 두구이와 열애?…드라마 회당 1억 "출연료 10배↑"

지난해 11월 4일 중국 복수 매체는 "배우 추자현의 남자친구는 유명 연예기획자 겸 작가인 두구이(독고의)"라고 보도했다.

추자현 남자친구로 알려진 4살연하 연예기획자 두구이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획자로 연예기획사 뿐만 아니라 사업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젊은 사업가라는 후문

이들의 연애 계기에 대해 복수 매체는 "추자현과 두구이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나자마자 말이 잘 통했고 함께 거제도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예계 기획자인 만큼 두구이는 추자연이 중국에서 여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왕타오(왕도) 감독은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서 "추자현이 현재 중국인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상대 역시 연예계에 종사하고 있다. 추자현이 중국 며느리가 될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추자현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정작 추자현은 이같은 열애설에 대해 재치있는 언변으로 간접 부인했다.



[사진설명=추자연 중국판 아내의 유혹 출연]

한편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중국 부의 비밀’에서 중국 진출한 배우 추자현이 중국 내 인기 비결을 고백했다.

이날 중국 활동 8년차인 추자현은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등장했다.

추자현은“한국에서는 제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작품이 계속 들어오는 게 아니다 보니 먹고 살기가 막막했던 것은 사실이었다"라며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서 초청받아 중국 드라마를 찍은 케이스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중국에 정말 신인으로 캐스팅 되면서 맨땅에 헤딩하듯 올라왔다. 이분들한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로 임했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추자현은 "현재 출연료는 약 10배 정도 차이 난다. 그런데 그게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도 더 차이가 나는데, ‘귀가의 유혹’(한국 드라마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해서 딱 10배 차이 난다”라고 밝혔다.

추자연 중국 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자연 중국 진출, 가서 성공했으니 다행이다", "추자연 중국 진출, 한국의 좋은 이미지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 "추자연 중국 진출, 회당 1억이라니 정말 대단하다", "추자연 중국 진출, 과정이 어떻게 됐는든 실력이 있으니 성공 하네", "추자연 중국 진출, 축하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추자연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