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JYP 최장수 연습생 오늘 전격 데뷔.. "박진영 반응은?"

입력 2015-01-19 06:35
지소울, JYP 최장수 연습생 오늘 전격 데뷔.. "박진영 반응은?"



지소울

지소울이 19일 국내 가요계에 데뷔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지소율은 2001년부터 JYP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최장수 연습생으로 유명하다.

박진영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미국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ㆍ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고,15년 전 그 수줍던 아이가 제 앞에 놀라운 아티스트가 되어 서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소울과 박진영은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를 통해 처음 만났다. 당시 지소울은 미국의 알앤비 가수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를 불렀고, JYP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박진영은 “초등학교 6학년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의 입에선 흑인보다 더 흑인스러운 노래가 흘러 나왔다”고 회고하며 “그의 재능이 놀라워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 데뷔가 확정되지 않은 연습생이라 최소한의 지원밖에 해주지 못했지만 그는 열심히 연습하며 커나갔다”고 전했다.

지소울은 JYP 측은 미국 진출 프로젝트를 접고 철수한 후에도 혼자 남아 브루클린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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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울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