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균이 득실득실…어떻게 관리하나

입력 2015-01-18 20:23


베개에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건강 관련지 멘스헬스(Men's Health) 온라인 판은 최근 '당신의 베개에 살고있는 가장 역겨운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베개는 '집 먼지 진드기'의 온상이다. 베개에는 진드기가 좋아하는 각질과 비듬이 지속적으로 쌓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베고 자는 베개 표면에 저하된 면역 시스템을 공격하는 곰팡이균, 미생물이 남아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내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비듬도 베개에 축적돼 있는 미생물 중 하나다. 그대로 둘 경우 모든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지닌 악성 세균 MRSA라는 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고 멘스헬스는 전했다.

또 베개 위에서 살고 번식하고 죽는 등 일생을 보내는 작은 거미과의 미생물은 사람의 피부가 주식이다.

직접 물지는 않지만 배설물을 남겨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기상 시 콧물이 자주 나고 눈이 가렵거나 재채기를 한다면 베개를 뜨거운 물에 담가 소독하거나 커버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한편 이와 함께 진드기 예방·관리법이 눈길을 끈다.

진드기는 사람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 이불을 바로 덮어놓으면 진드기 번식을 촉진시키는 꼴이 된다.

아이들 베개나 쿠션처럼 부피가 작은 제품은 비닐봉지에 감싸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은데, 반나절 정도 넣어두면 진드기를 얼려 죽일 수 있다.

또한 계피 끓인 물에 알코올을 섞어 이불이나 옷 등에 뿌려주면 진드기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아 더러워""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당장 바꿔야지""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잘 안빨게되던데..""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냉동실에 넣어두면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