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깜찍한 스키복입고 하얀 설원 '장악'

입력 2015-01-18 12:51
'슈퍼맨' 삼둥이, 깜찍한 스키복입고 하얀 설원 '장악'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가 하얀 설원을 누볐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무럭무럭 자란다'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추운 겨울을 맞아 '겨울왕국' 스키장 나들이에 나선다.

삼둥이는 형광 주황색 스키복으로 완전 무장을 한 채 눈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얀 눈과 강렬하게 대비되는 깜찍한 삼둥이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이날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삼둥이의 스키복 자태뿐이 아니었다. 송국열차, 송수레, 송국보트, 송대야에 이어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는 '송국썰매'가 등장했다. 송일국은 스키를 타며, 손으로 썰매를 줄줄이 엮은 '송국썰매'를 끌기 시작했다.

송일국은 마치 루돌프가 된 듯, 몸을 바쳐 낑낑대며 썰매를 끌었다. 이런 아빠 송일국의 노력이 통했는지 삼둥이는 "재밌어요! 재밌어요!"를 연발했다.

그러나 눈밭이라서 곱절은 힘든 썰매 끌기에 송일국은 이내 눈밭에 대자로 뻗어버렸다. 이를 본 만세와 대한이는 "아빠! 만세가 도와주께!", "대한이가 도와주께!"라고 외치며 송일국 구조대로 변신했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