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한지혜 강하게 끌어안으며 로맨틱한 '첫 키스'
남우석(하석진)과 문수인(한지혜)이 로맨틱한 첫 키스를 나누었다.
17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은 출생의 비밀을 알 수도 있었던 약속이 펑크나자 실망했고, 문수인을 찾아가 "나 좀 위로해줘요. 기대를 많이 했나 봐요"라며 침울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남우석은 "아예 약속장소에 오질 않았어요. 그러니까 나 좀 위로해줘요.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안아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문수인은 "그건 좀...그럼 포장마차 가서 소주 한잔 하실래요? 가게 문 닫으면 심야영화 보실래요? 그럼 노래방?"이라며 화제를 돌리려고 애썼다.
그러자 남우석은 "위로는 이렇게 하는 거예요"라며 문수인을 강하게 끌어안았다. 이어 남우석은 멋쩍어하는 문수인에게 바로 키스를 건네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통쾌한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사진= MBC '전설의 마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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