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2’ 현우-김재영, 갑작스러운 소녀팬 등장에 수줍 “잘생겼다”

입력 2015-01-18 08:50


인간의 조건2 현우 김재영

현우와 김재영이 막내 팀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2’에서는 배우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폰 없이 사는 5無라이프에 도전한 셋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와 김재영은 ‘인간의 조건’ 멤버들을 대신해 버스카스를 충전하고 시내 장터에 나가 이웃에게 돌릴 떡을 사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때문에 이들은 편의점에서 버스카드를 산 뒤 버스정류장으로 향한 것. 이때 그들은 쓰레기 더미에서 매트리스를 발견했고, 숙소에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며 챙기는 알뜰함을 보였다.

이어 그들이 장으로 가는 버스에 탔고, 마침 하교 중이었던 소녀 팬들이 촬영 중인 현우와 김재영을 보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소녀 팬들은 “잘생겼어요”라며 그들을 향해 외쳤고, 그에 두 사람은 눈도 보지 못한 채 수줍어했다.



어색함에 어쩔 줄 몰라 하던 김재영은 문득 옆에 선 현우에게 “형이랑 오니까 좋다”라며 고백 아닌 고백을 했고, 그에 현우는 더욱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막내 팀은 장을 보고 난 뒤 막간을 이용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었다. 수신자 요금 부담으로 각자 어머니에게 통화를 시도했고,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