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에게 질투어린 경고 “다른 걸그룹 보지마”

입력 2015-01-17 17:48


우리 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

유라가 홍종현에게 질투를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홍종현과 유라가 소원권인 뽀뽀 스킨십을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홍종현과 유라는 함께 매운 스파게티를 먹으며 서로에게 쓸 수 있는 이용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때 홍종현은 유라에게 걸그룹의 섹시댄스를 요구했고, 유라는 홍종현에게 뽀뽀를 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홍종현은 유라의 소원대로 뽀뽀를 해줄 수 없었고, 대신 다른 날 유라가 이용하는 미용실을 찾아 핫초코와 츄러스를 선물하는 걸로 대신하려 했다.

그러던 중 스킨십 소원권으로 옥신각신하는 사이 유라는 홍종현에게 음악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것을 축하하며 동시에 섭섭한 마음을 보인 것.



홍종현이 커플링을 끼고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총각이 아니다”라며 “다른 걸그룹들 쳐다보지마” “사람 대할 땐 순둥순둥 하지마”라며 연인다운 경고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걸그룹 중 누가 예쁘냐는 질문을 단도직입적으로 해 홍종현을 당황케 하기도. 이런 난감한 상황 속에서 결국 홍종현은 유라의 바람대로 볼 뽀뽀를 해주었고, 하고 난 후에 극심한 부끄러움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