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모태 코골이 진단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코골이 치료에 나섰다.
이날 전현무는 코골이 클리닉을 방문해 자신의 코 상태를 점검했다. 잠깐의 내시경을 통해 코와 목, 혀 부분의 모양이 검사됐다.
의사는 "코 내부 공간이 좁다. 혀가 상대적으로 조금 크다"고 설명했다. 혀가 공기 흐름을 방해한다는 말에 전현무는 "살다 살다 혀 크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놀라워했다.
특히 입과 혀, 코 전체적으로 모두 안 좋아 날 때부터 코골이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말에 전현무는 충격을 받았다. 전현무는 "태어날 때부터 그랬다고요? 그럼 모태 코골이라는 말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전현무는 개인 인터뷰에서 "모태 코골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자고 일어나도 몽롱하고 답답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이유를 알게 되서 좋았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