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강남길, 지주연 찾아가 '날 벼락 맞을 인간" 일침

입력 2015-01-16 22:12


1월 14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 는 혜리(지주연)의 회사를 찾아간 송덕구(강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덕구(강남길)는 남혜리(지주연)에게 “기억 나냐. 나 도원상회 송덕구다. 그쪽이 나 망하게 하려고 한 장본인이라며”라며 화를 냈다.

이에 혜리(지주연)는 “어디서 함부로 사람을 모함을 하냐”라며 되받아쳤고, 송덕구(강남길)는 “도대체 왜 물건을 가로챈 거냐. 그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혜리(지주연)는 “따지려면 뭘 제대로 알고 따져야 하는 거 아니냐. 아무 증거도 없이 없는 말 만들지 말고 돌아가라”라며 문전박대 했다.



이런 남혜리(지주연)의 모습에 송덕구(강남길)는 “유자 산지 김사장이 다 사실대로 말했다. 그런데도 발뺌을 하겠다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남혜리(지주연)는 “그런 사람 알지도 못한다. 무고죄로 고소를 당해보셔야 겠냐?”라고 딱 잡아뗐고, 송덕구(강남길)는 “뭐라고.? 시방 누가 누굴 고소하겠다는 거야. 벌건 대낮에 날강도 짓을 해놓고, 누굴 바보로 아나. 내가 당하고 가만히 있을 줄 알았냐. 마른하늘에 날 벼락 맞을 인간아 그렇게 살지 마라”라며 가슴을 부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