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작서의 변, 액션 사극 "시나리오 보자마자 바로 결정했죠"

입력 2015-01-16 19:30


정우성 작서의 변

배우 정우성이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작서의 변-물괴의 습격'(이하 작서의 변)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은 '작서의 변'에서 물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동시에 반정을 꾀하는 훈구세력을 처단하는 중종의 충신인 ‘윤겸’ 역을 맡았다.

'작서의 변' 연출을 맡은 신정원 감독은 캐릭터 윤겸에 대해 "'글래디에이터'의 '막시무스'와 같은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정우성 또한 '작서의 변' 시나리오를 읽고 곧바로 신정원 감독과 미팅을 갖고, 출연을 결정할 만큼 '윤겸' 캐릭터에 매료됐다고 밝혔다.

'작서의 변'은 중종 22년, 임금이 궐에 나타난 괴물을 피해 궁을 옮긴 희대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왕을 위협하는 물괴(物怪)와 왕의 자리를 넘보는 훈구세력과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2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우성 작서의 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우성 작서의 변, 완전 기대된다" "정우성 작서의 변, 내용도 재밌어보임" "정우성 작서의 변, 액션인가?"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