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훈, 박근형과 같은 연예인 부자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가족 특집으로 박근형, 윤상훈 부자가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부전자전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연예인 가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상훈은 작곡과 작사도 하며 가수 마션으로 지난해 12월 '돈 유 크라이(Don't you cry)'를 발매한 바 있으며 아버지이 박근형의 권유로 5년간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윤상훈은 "시선이 불편해서 일부러 아버지에 대해 말 안하고 다니고 모른 척 했다"라며 "배우로 데뷔하며 이름을 바꿨던 이유 중 하나도 아버지의 후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고 박근형 역시 이를 이해하며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뽐냈다.
한편, 김용건·하정우 부자 역시 하정우의 동생까지 배우를 하는 유명한 연예인 가족이다.
김용건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아들 하정우의 영화를 직접 보러 가고, 집에는 아들의 그림을 걸어놓는 등 남다른 아들 사랑을 보였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라는 예명을 직접 선택해줬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김용건의 차남 차현우도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