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서장훈 예능할 수 있는 이유 "200억 빌딩 덕분"

입력 2015-01-16 19:52
'썰전' 김구라, 서장훈 예능할 수 있는 이유 "200억 빌딩 덕분"

'썰전'에 출연중인 방송인 김구라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인물실록'에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서장훈이 예능 늦둥이로 통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0억대 빌딩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농구나 운동을 은퇴한 선수들이 오버를 하게 되는데, 서장훈은 경제력이 바탕이 돼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자신 있는 것만 하니 잘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지웅은 "그럼 서장훈의 예능감은 임대업이 근간이라는 말이냐"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그런 것들이 서장훈을 더 자신 있게 만들어준 것이 아닌가 싶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이윤석은 "느낌은 다르지만 농구계의 이서진이다. 툴툴거리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윤석의 말에 박지윤은 "큰 차이는 외모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JTBC '썰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