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기모노 입고 팜므파탈 매력 발산 '기대UP'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에 출연하는 배우 이연희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화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받아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전편에 이어 개성 넘치는 동양화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양화의 느낌이 물씬나는 '조선명탐정2'는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신과 거대한 화염까지,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또한 드라마 '유령', '구가의 서', '미스코리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연희도 출연한다. 극 중 이연희는 김민(김명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혼을 쏙 빼놓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로 등장한다.
히사코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여인으로, 예쁜 여자에게 약한 김민에게는 위험한 존재다. 특히 이연희는 캐릭터 포스터에서 기모노를 입고 성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청순한 외모로 대한민국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이연희는 '조선명탐정2'를 통해 팜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영화 '조선명탐정2' 포스터)
한국경제TV 류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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