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톱스타와 열애 고백 "스토커 같았다"
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한 가운데, 클라라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있다.
클라라는 2013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클라라는 전 남자친구에 대해 "스토커처럼 그 사람은 내가 일이 끝나면 방송국 앞에서 차를 대기하고 있었다. 내가 무슨 일을 하는 지 다 알고 있었다. 너무 무서웠지만 헤어지지도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클라라는 "숨어다니고 도망간 적도 많았는데 한 번은 걸려서 다시 방송국에 들어와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인천공항으로 바로 간 적도 있다. 너무 무서웠다. 헤어지자고 하면 손목을 그으려고 했다"라며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클라라는 "그 남자는 그때도 지금도 톱스타이다"며 "지금도 여자 친구 잘 만나고 활동도 잘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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