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 정선 이어 두 번째 '기대up'

입력 2015-01-16 17:38
손호준 '삼시세끼' 게스트 출연, 정선 이어 두 번째 '기대up'

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두 번째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한다.



'삼시세끼-어촌편' 관계자는 16일 "손호준이 지난해 1월 초 진행된 촬영에 깜짝 투입돼 촬영을 마쳤다"라며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손호준은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미국 공연차 잠시 자리를 비운 '동생 노예' 옥택연 대신 일일 일꾼으로 출연한 손호준은 이순재, 김영철, 최지우 등 선배 배우들을 깍듯하게 모시는 예의바름과 궂은 일도 마다않는 성실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호준의 게스트 출연은 장근석을 잃은 '삼시세끼-어촌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탈세 논란으로 장근석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첫방송이 1주 미뤄졌다. 이에 따라 '삼시세끼-어촌편'은 23일 첫방송된다.

제작진은 "장근석이 하차한 '삼시세끼-어촌편'은 다른 멤버의 합류 없이 차승원-유해진 두 사람을 주축으로 방송된다. 이미 장근석이 녹화한 촬영분은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사진=tvN '삼시세끼')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