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이연희, 묘령의 여인 연기...'연기력 논란 잠재울까'

입력 2015-01-16 16:38


인기 여배우 이연희와 영화마다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김명민이 출연하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조선명탐정2) 측에서 공개한 이연희의 포스터와 함께 그녀의 연기력이 재조명됐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가지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 콤비(오달수)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에 이어 개성 넘치는 동양화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양화의 느낌이 물씬나는 '조선명탐정2'는 하늘을 나는 비거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그리고 거대한 화염까지,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1편보다 더 커진 사건에 맞선 두 콤비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 자신만만해졌다. 총을 든 채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 김민과 트레이드마크 귀마개를 팔랑이는 서필의 해맑은 미소는 4년이란 시간을 무색하게 만든다.

또 육해공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할 조선 최강의 콤비 김민과 서필, 그리고 콤비 사이에 서 있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이연희)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크다.

한편, 늘 연기력 논란을 받고 있는 이연희가 이번 영화에서 묘령의 여인 히사코를 어떻게 연기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선명탐정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명탐정2, 이연희 예쁘다" "조선명탐정2, 믿고보는 김명민" "조선명탐정2, 오달수 짱 웃겨" "조선명탐정2, 영화 재밌겠네" "조선명탐정2, 히사코는 무슨 역할이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