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통통한 편이었던 이지혜(24, 승무원) 씨는 본인이 원하던 승무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거의 8kg 정도를 감량했다. 매일 운동하고 음식을 조절하면서 다이어트에도 성공하고 그 어렵다는 취업 문턱도 넘어서 승무원도 되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몸무게를 줄인 결과, 이 씨는 피부가 많이 처졌음을 느꼈다.
이처럼 많은 여성이 다이어트 후에 오는 늘어진 피부, 탄력을 잃은 피부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중력에 의해 피부는 자연적으로 처지게 되어있지만 살까지 빠지면 더욱 아래로 늘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 나온 게 바로 벨로디 시술이다.
벨로디 시술이 나오기 전에는 피부에 전기열을 전달해 피부 속 재생물질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피부 처짐을 개선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효과를 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해 최근에는 진피를 직접 자극하는 벨로디나 열전달 속도를 빨리해 리프팅 결과와 치료 속도 면에서 한층 향상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소향라포리스 대표원장은 “벨로디 리프팅은 실제 절개하는 부위가 워낙에 작아 출혈이나 회복에 대한 부담이 적고, 기존 시술과 달리 당겨지는 효과가 워낙 좋아서 V라인이 도드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시술로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오랜 효과를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이어 “게다가 턱살이 많아 이중턱이 잡힌다면 지방흡입술과 벨로디 리프팅을 함께 진행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더욱 더 날렵하고 깔끔한 턱선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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