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ROD, 알고보니 한예슬·테디 사랑 노래? 내용 뭐길래...

입력 2015-01-16 15:11


한예슬이 인터뷰를 통해 지드래곤의 노래가 자신을 위한 노래라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14일 서울 신사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테디와 결혼 생각은 있지만 너무 서두르지 않겠다"고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2014 S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수상을 하게 된다면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연말 선물로 '행복한 2015년을 보내자', 그 말은 꼭 하고 싶더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테디를) 사랑하니까 결혼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 기간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며 "현재 갖고 있는 마음이 너무 좋은 이 환경에서 연애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싶을 뿐"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그녀는 인터뷰에서 "제가 그를 생각하는 만큼 그 역시 저를 생각하면서 많은 노래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며 지드래곤의 노래 중 'R.O.D'(ride or die) 또한 테디의 마음이 담긴 노래라고 언급했다.

곡의 가사를 보면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my superstar,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라는구절을 담고 있어 한예슬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못 느껴 본 사랑 줄게 I’ll be ya james bond 끝까지 널" 이라는 가사를 담고있어 애정 표현을 계속하고 있다.

지드래곤 ROD 한예슬 테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ROD 한예슬 테디, 헐 부러워" "지드래곤 ROD 한예슬 테디, 스케일이 다르네" "지드래곤 ROD 한예슬 테디, 대박"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