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국내산 삼겹살만 취급하는 특별한 맛집, 암사동 칠백집

입력 2015-01-16 14:14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민음식인 삼겹살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는 가장 대중적인 음식이다. 특히 연간 소비량이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두배이상 소비될만큼 외식메뉴를 논할 때 뺄수 없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삼겹살도 잘하는 집과 못하는 집의 차이는 명확하다. 특히 최근 삼겹살 원가상승의 여파로 국내산 돼지고기보다 베트남, 중국 등 질 낮고 위생적이지 못한 삼겹살을 파는 가게가 많아지면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정직하게 제공하는 착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칠백집은 오직 국내산 최고급 돼지고기 삼겹살만을 취급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으로 강동구 천호동과 암사동 일대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대표적인 장소이다. 칠성급 호텔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탄생한 칠백집은 삼겹살 뿐 아니라 송이버섯, 단호박, 묵은지, 치즈숙주나물 등 다양하고 푸짐한 구이요리를 즐길 수 있어 근처 직장인 회식장소나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최고의 장소다.

코스식으로 제공되는 삼겹살은 1인분 기준 180g이 제공되며, 여기에 불오징어 구이와 치즈사리를 포함하여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제공한다. 또한 전북 장수에서만 유일하게 생산되는 장수 곱돌을 이용하여 제작한 고기 불판을 사용하여 삼겹살의 육질과 육즙을 그대로 유지하여 담백한 맛을 최대한 유지해준다.

특히 세트메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연인세트는 삼겹살 2인분(360g), 불오징어, 냉면, 볶음밥, 음료수를 포함해 32,000원, 4~5인이 즐길 수 있는 가족세트는 삼겹살 3인분(540g), 불오징어, 냉면 2개, 볶음밥, 음료수나 주류를 모두 포함하여 54,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삼겹살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식사메뉴로 준비되어 있는 해물된장,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뚝배기 라면이 1,000원, 볶음밥, 주먹밥, 치즈사리 등이 2,000원에 제공되어 가족 외식장소는 물론 술자리로 이용하기에 추천할 만 하다.

맛있는 삼겹살과 다양한 음식들을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삼겹살 맛집 암사동 ‘칠백집’.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이 생각날 때 꼭 한번 방문해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