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정재형 송가연 첫 만남 '이종격투기 수업'

입력 2015-01-16 14:52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정재형 송가연 첫 만남 '이종격투기 수업'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이종격투가 송가연과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정재형과 송가연이 종합격투기의 첫 수업모습을 그려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재형은 영혼이 빠져나간 듯한 표정으로 바닥에 쓰러져있어 눈길을 끈다. 정재형은 초점 없는 눈으로 천장을 응시한 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개그맨 이봉원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송가연의 훈련에 넉다운당해 바닥과 한 몸이 된 정재형의 모습이 공개됐다. 정재형은 훈련이 힘든지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특히 정재형의 부실한 하체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몸을 가누지 못하는 정재형의 애처로워 보였는지 정재형의 발을 로잉 머신 위에서 내려주고 있는 송가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재형은 송가연과의 첫 수업에서 종합격투기 배우기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보였다. 송가연 역시 "제가 도망간 수강생을 잡아온 경험이 있다"라며 만만치 않은 수업이 될 것을 예고했다.

송가연은 정재형을 위해 기초체력 4종 운동을 준비했다. 이에 정재형은 송가연의 수업에 30초 만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아"라며 바닥에 드러누워 송가연을 당황케 했다.

특히 정재형은 바닥에 드러누워 고통을 호소하는 와중에도 쫑알거림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사진='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