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케이크 맛보고 신세계! '헤어나올 수 없어~'

입력 2015-01-16 13:33
'슈퍼맨' 서언-서준, 케이크 맛보고 신세계! '헤어나올 수 없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쌍둥이 서언-서준이가 헤어나올 수 없는 금단의 맛에 푹 빠졌다.



18일 방송되는 '슈퍼맨' 61회 '무럭무럭 자란다' 편에서는 이휘재-쌍둥이 부자가 윤형빈-정경미의 아들 윤준의 백일 선물로 줄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한다.

단 맛이 강한 간식을 자제하고 있는 쌍둥이는 이날 특별히 허락된 생크림 맛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미소를 폭발시켜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쌍둥이는 새하얀 비주얼의 생크림 케이크가 눈 앞에 놓이자, 호기심 충만한 눈으로 케이크를 콕콕 찔러보기 시작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케이크 습격에 "아아~ 안돼~"하며 저지했지만, 이미 금단의 문이 열려버린 뒤였다. 생크림이 묻은 손가락을 쪽 빨아본 쌍둥이의 얼굴에서 미소가 만개했다.

이어 쌍둥이의 손놀림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졌다. 쌍둥이는 생크림 한 입에 눈을 반짝거리더니 또다시 한입 물고 입을 '오'하고 놀라움을 표시한 후, 다시 손가락을 쏘옥 빨고는 흐뭇한 미소로 행복을 만끽했다. 결국 나노 단위로 변해가는 쌍둥이의 표정에 이휘재는 "(생크림 먹다가) 이틀 밤 새겠어요"라고 하소연하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KBS2 '슈퍼맨' 61회는 1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