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간암예방 해결책은?... '원두커피'

입력 2015-01-16 11:42
'기분 좋은 날', 간암예방 해결책은?... '원두커피'



박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간암을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4대 암 특집'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이혜정 요리 연구가, 박경호 한의사, 한지연 종양내과 전문의, 박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출연했다.

박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40대 이후는 간암의 고위험군이다"라며 "40대 이후에는 미리 간 건강을 체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박중원 교수는 "술과 곰팡이를 먹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적당한 음주는 알코올성 간염을 예방한다"라며 "부패한 견과류, 옥수수, 땅콩에서 독성 곰팡이가 발생한다. 음식 상태를 꼭 확인 하고 먹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중원 교수는 "커피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간암예방 음식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원두커피를 하루에 2~3잔 마시면, 간암발생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