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찬, 사업 계획 차질 ‘박선영 그림 꼭 필요해’ 관계 역전

입력 2015-01-16 11:10


‘폭풍의 여자’ 현성과 정임의 관계가 역전되고 있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5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 분)의 그림을 구하고 싶어하는 현성(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성은 준태(선우재덕 분)에게 사업 계획서를 확인 받았다. 그러나 준태는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서 안 돼”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성은 “큰 수익이 기대되는 사업이니까요”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준태는 “킹스파트너스 투자는 받기로 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현성은 아직 킹스파트너 회장의 결제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준태는 “이 사업 계획서는 킹스파트너스의 투자가 결정 되면 다시 한 번 검토해보지”라며 현성의 제안서를 밀어냈다.

현성은 킹스파트너스 대표가 투자만 결정하면 도준태도 더 이상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킹스파트너스 대표의 마음을 잡을 방법을 모색했다.

그리고 현성은 킹스파트너스 대표의 아내가 그레이스 한의 ‘그리움’이라는 그림 작품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편, 우연히 현성과 준태의 대화를 엿들은 정임은 피터 윤에게 전화를 걸어 “지난 번에 내 그림 사고 싶다고 한 회사 이름이 킹스파트너스 아니었어요?”라며 확인했다.

이어 정임은 피터 윤에게 “그 대표가 지금 투자 진행 중인 곳이 어딘지 좀 알아봐주세요”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