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장근석 하차, 새 멤버 영입 계획은 아직…
배우 장근석의 tvN '삼시세끼-어촌편'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장근석의 '삼시세끼'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6일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를 통해 "장근석 씨의 빈자리를 대신할 새 멤버 충원 계획은 아직 없다"라고 추후 일정에 대해 밝혔다.
전날(15일) 늦은 오후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장근석의 세금신고누락 보도에 대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다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씨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라며,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금) 방송예정이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금)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을 믿고 프로그램을 기다려준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사과메시지를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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