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홍성흔 딸, 홍화리 "아빠, 늙었는데도 열심히 하는 선수" '폭소'

입력 2015-01-16 10:57
'해투' 홍성흔 딸, 홍화리 "아빠, 늙었는데도 열심히 하는 선수" 폭소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아빠에 대해 언급했다.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는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아빠 홍성흔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화리는 홍성흔에 대해 "늙었는데도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성흔은 함께 출연한 최고령자 배우 박근형의 눈치를 봐 폭소를 더했다.

홍성흔은 딸에 대해 "화리 덕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촬영도 하게 됐다. 개인적인 실력으로는 올 수 없는 곳인데"라며 "화리는 아주 착한 연기자다"라고 말하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근형과 뮤지션 아들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딸 홍화리, 레인보우 김재경과 엔플라잉 멤버인 동생 김재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