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근형, ‘장동건’과 싱크로율 100% ‘정말 똑같아’

입력 2015-01-16 09:10


박근형의 젊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박근형의 젊은 시절 장동건과 똑같은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유재석은 박근형의 외모가 지금도 멋지지만 청년시절엔 원조 꽃미남이었다며 박근형의 옛날 사진을 같이 보게 됐다.

박근형의 젊은 시절 사진이 나오자 MC들과 게스트들은 다들 외국남자, 알랭들롱 같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건과 비슷한 사진이 나오자 박명수는 “우와~ 장동건” 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장동건이라 확신하는 듯 했다.

그러나 두 사진 모두 박근형인 것으로 판명 났고, 흡사 데칼코마니가 아닐지 의문을 들게 할 정도였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아들 윤상훈과 찍은 어린 시절 사진이 나왔고, 박미선은 어린 시절이 기억나는지 물었다.

윤상훈은 기억이 안 난다 말했고, 박미선은 “이래서 어릴 때 데리고 다닐 필요가 없어” 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박근형 부자의 캠핑 사진이 보여졌고, 박근형은 아들이 ‘바위섬’이라는 성숙한 노래를 불렀다며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사진을 유심히 보더니 옆집 어린이 보듯 한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 부자는 유행 중인 과거 사진 그대로 찍기에 나섰다. 부자는 어색한 셀프카메라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하얀색으로 옷도 맞춰 입고 사진첩을 들여다보면서 과거 사진을 골라냈다. 윤상훈은 아버지의 품에 안겨 과자를 먹는 사진을 보고는 절대 못 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바로 그 사진으로 낙점되고 박근형에 안기듯이 누워 과자를 받아 먹는 모습을 연출해 웃기면서도 어색한 모습을 자아냈다.

박근형과 윤상훈은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다며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