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엑소, 2년 연속 음반 대상 '적수는 없었다'
그룹 엑소가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5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엑소는 본상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엑소는 지난해 발매한 음반 ‘중독’을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합쳐 50만장을 넘게 팔아치우며 큰 인기를 모았다.
시상대에 오른 엑소 수호는 "지난해에도 대상 받았는데 올해도 받아 영광이다. 모든 분들 사랑한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한국의 그래미 어워즈'로 불리며 한 해 동안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 결산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이용량을 집계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사진=SM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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