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파비앙이 프랑스 전통 요리 코코뱅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헬로! 이방인’에는 멤버들이 신년 맞이 엠티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멤버들은 일일 오락부장으로 깜짝 등장한 신봉선과 함께 글로벌 운동회를 개최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신년 만찬회를 계획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 이방인 멤버들은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파비앙은 요리를 해보이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았고 이어 당연히 파비앙이 만들 프랑스 전통 요리 코코뱅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파비앙은 본인의 요리 보조 강남과 준비 과정부터 삐걱대는 등 첫 출발부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파비앙은 요리 내내 어설프게 재료를 다듬어 강남에게 잔소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코코뱅 요리 과정을 임의대로 변형 시켜 신봉선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심지어 그 기대에 따르지 못했다.
파비앙의 요리 수난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중간 점검에서 신봉선에게 “이건 공금 횡령 수준이다”라는 평을 받았지만 재료가 MBC의 제작비로 마련된다는 점을 이용해 재치있는 멘트를 던지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파비앙은 “프랑스 요리는 마지막에 먹어봐야 한다”며 여유롭게 코코뱅을 만들어 보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