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쫄바지에 수염까지...패션 센스 여전히 '뜨악'

입력 2015-01-15 18:22


인기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서 '사기꾼' 역할로 활약하다 음주 운전 논란으로 하차한 노홍철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사진 속 난해한 그의 패션 스타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무도' 그녀석의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해당 게시글은 음주운전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홍철의 사진으로 글에 따르면 스페인 여행 중 우연히 노홍철을 목격한 것으로 예상된다.

글을 쓴 사람은 노홍철 사진과 함께 "스페인 가우디 투어중 만난 노홍철. 머리 복잡해서 정리하로 온 듯"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실제로 사진 속 노홍철은 방송에서 보여준 훤칠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정리하지 않는 덥수룩한 수염과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 등 방송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 쫄바지를 입은 모습은 과거 그가 자주 입었던 난해한 패션들을 떠올리게 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7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이에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스페인 근황, 바지봐..." "노홍철 스페인 근황, 많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노홍철 스페인 근황, 방송 복귀는 하나?" "노홍철 스페인 근황,관심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