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캐스팅 오디션 돌입…한층 치열해진 경쟁,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5-01-15 16:53


‘K팝 스타4’가 매 시즌 최고의 화제를 낳은 ‘캐스팅 오디션’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9회는 본선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무대를 마무리 짓고, 참가자들의 운명을 가르는 ‘캐스팅 오디션’을 시작한다. 한층 더 치열해진 참가자들의 경쟁 구도에 더해 YG, JYP, 안테나뮤직 등 3인 심사위원들의 불꽃 튀는 ‘캐스팅 전쟁’이 펼쳐지는 것.

이에, 더욱 흥미로워진 오디션의 진면모를 선보일 ‘K팝 스타4’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본다.

◎ ‘캐스팅 오디션’, 실제 소속사를 찾는 예비 K팝 스타들의 가장 현실적인 기회

무엇보다 ‘k팝 스타’의 ‘캐스팅 오디션’은 YG, JYP, 안테나뮤직을 대표하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맘에 드는 참가자들을 소속사로 데려가기 위해 3인 심사위원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관심을 모아왔던 라운드다. 참가자들은 해당 라운드를 통해 각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호흡을 맞춰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실제로 지난 시즌 ‘캐스팅 오디션’에서 인연을 맺었던 장한나, 이채영은 YG로, 버나드박, 이채연, 이채령 자매는 JYP, 샘김과 권진아는 안테나뮤직으로 소속사 둥지를 틀었던 바 있다.

◎ 실력자들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의 승부 ‘오직 절반만 살아남는다!’

총 17팀으로 이뤄진 36명의 참가자들 중 ‘캐스팅 오디션’을 통과하는 참가자는 오직 18명에 불과, ‘절반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을 높인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3인의 심사위원들에게 각각 6장씩 총 18장의 캐스팅 카드만이 주어지는 것. 이로 인해 ‘캐스팅 오디션’은 그 어느 라운드보다 참가자들의 독한 경쟁이 펼쳐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 해외 출신 참가자들 전원, 시즌4 최초 가요 도전!

뿐만 아니라 이번 ‘K팝 스타4’ 캐스팅 오디션은 이전 시즌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핵심 포인트가 더해졌다. 릴리M, 케이티김, 에스더김 등 해외 출신 참가자들 전원이 최초로 가요에 도전하게 되는 것. 놀라운 재능과 끼로 이미 그 기량을 인정받은 해외파들이 처음으로 가요에 도전하는 만큼, 팝과 달리 어떤 감성과 분위기의 무대가 탄생할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박진영도 울게 만든 최강의 감성 앙상블 등장

더욱이 지난 4년간 솔직한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심사위원 박진영이 노래를 듣던 중 처음으로 눈물을 쏟아낸 사실이 알려져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때론 냉혹하게, 때론 감성적으로 거침없는 돌직구 심사평을 하던 박진영마저 노래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게 만든 최강 참가자가 누구일지, 핵폭탄급 감동과 충격을 선사할 최강 ‘캐스팅 오디션’ 무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캐스팅 라운드’에서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만큼이나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희로애락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감동의 하모니에 눈물을 쏟고, 뛰어난 실력자의 안타까운 탈락에 침묵하기도 하고, 캐스팅 우선순위에 밀려 전투 아닌 전투를 하게 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더욱 완벽해져 돌아온 참가자들의 막강 무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4’ 9회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