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종방연서 최진혁, "시원하게 군대 갔다올 것"

입력 2015-01-15 17:58
'오만과 편견' 종방연서 최진혁, "시원하게 군대 가다올 것"

배우 최진혁이 '오만과 편견'의 종방연 현장에서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MBC 측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 종영한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 종방연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주인공 구동치 역을 맡았던 최진혁은 "아직까지도 드라마 끝난 것이 실감이 안 난다.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진혁은 "스태프들 포함 선배님들, 그리고 심지어 새파랗게 어린 후배들까지도 군대 가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이 작품 끝내고 시원하게 군대를 갔다 올

것이다"라며 군 입대 계획을 털어놨다. 이어 "추운 겨울 속 끓이며 따뜻하게 보내겠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최진혁은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후 '상속자들' '응급남녀'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거쳐 '오만과 편견' 주연을 맡았다.(사진=MBC 홈페이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