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선우재덕 ‘속을 알 수 없네’ 박선영 ‘뒷조사’ 돌입?

입력 2015-01-15 14:00


‘폭풍의 여자’ 정임이 준태의 뒷조사에 들어갔다.

1월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54회에서는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준태(선우재덕 분) 때문에 불안해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임은 준태가 자신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그리고 현성(정찬 분)을 어느정도 믿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전파를 탄 예고편에서 현성은 선우재덕의 투자를 받기 위해 그레이스 한의 그림을 구매하려고 했다.



정임은 자신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봤다. 정임은 도대체 선우재덕이 어느 편인지 확신이 서질 않았다.

봉선(박정수 분) 역시 “그럼 회장님은 누구 편인 거야? 회장님도 박현성에게 속고 있는 거야?”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정임은 “속을 모르겠어. 어떤 사람인지 읽혀지지가 않아. 도준태 회장도 박현성의 실체에 대해 다 알고 있는 걸까”라며 궁금해했다.

정임은 조력자 피터 윤을 찾아가 “믿을 만한 곳 있으면 나 소개 좀 시켜줘요”라고 말했고 이에 피터윤은 “뒷조사?”라고 되묻는 모습이었다.

과연 정임이 뒷조사를 통해 준태의 속내를 알아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