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2015, 3시간 만에 완판... 누리꾼 "말도 안돼"

입력 2015-01-15 12:23


커피 전문 업체 스타벅스의 '럭키백' 이 완판된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해 출시된 럭키백을 비롯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부터 이번년도 럭키백 1만5000세트를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한다"고 전했다.

'럭키백'은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1인당 1세트만 구입 가능하며,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1만5000개 세트 중 500개에는 특별한 행운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양의 해를 기념해 '청양 머그'를 비롯해 '코스터' '머들러' 등이 포함된 이 세트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럭키백 중 최고라고 불린다.

한 세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가 1개 이상 포함됐으며,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 이상 포함돼있다.

하지만, 15일 판매를 시작한 '럭키백' 은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완판돼 아침부터 줄을 선 고객 중 많은 이들이 빈손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을 가격으로만 따지면 무려 7억3500만원어치다.

스타벅스 럭키백 2015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벅스 럭키백 2015, 헐 이뻐" '스타벅스 럭키백 2015, 벌써 완판이라고?" "스타벅스 럭키백 2015, 말도 안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