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ed가 최근 미국 경제 회복세가 견조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연준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베이지북을 통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경제는 '완만하게' 또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고용은 완만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연준은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원유 생산 지역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댈러스 지역의 원유 생산 업체 활동은 최근 40%나 감소하는 등 불안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