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만취 차량 뒤에서 쾅'

입력 2015-01-14 19:18


안정환 교통사고, ‘만취 차량 뒤에서 쾅’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안정환이 어제 오후 9시 15분쯤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사건 정황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어섰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와 더불어, 안정환을 포함해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은 뒤 귀가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안정환은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참여하기 위해 통원치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교통사고, 진짜 무섭다" "안정환 교통사고, 진짜 뭐지 그사람" "안정환 교통사고, 내가 더 화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