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방송 직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스타들의 근황 '화제'

입력 2015-01-14 18:34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가 연일 화제다.

최근 방영된 ‘MBC예능 무한도전’에서는 409회부터 총 3회를 거쳐 90년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와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토토가’를 방송했다.

Back to the 90’ 을 주제로 한 ‘토토가’는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한번 무대 위로 초대하는 프로젝트다.

‘토토가’는 터보, 이정현, S.E.S, 김건모, 조성모, 지누션, 쿨, 소찬휘, 엄정화 등 지금은 보기 힘든 90년대 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차차 공개되며 방송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방송 당일, 스타들은 반가움에 눈시울을 붉혀 10년이란 세월을 실감케 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무대를 시작으로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 쿨 ‘애상’, 조성모 ‘다짐’ , 김건모 ‘잘못된 만남’ 등 주옥 같은 노래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의상, 헤어, 무대 등 90년대 모습을 완벽 재현한 ‘토토가’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순간 최고 시청률 35,9%를 기록하며 단순한 예능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방송 후, 10년 전 노래들이 음원 차트를 점령 등 재조명을 받으며 대부분의 스타들이 왕성한 활동과 함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그 중, ‘토토가’의 가장 큰 수혜자로 할 수 있는 터보의 김정남은 사업, 솔로가수 등 실패 이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방송 후 예능의 기대주로 급부상 하였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찬휘는 지난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싱글 앨범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하며 귀환을 알렸다.

또한 MC로 출연했던 방송인 이본은 장진 감독의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한편, MBC 예능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