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 "몸매보다 연기로 주목 받고파"

입력 2015-01-14 19:43
'내 마음 반짝반짝' 이태임 "몸매보다 연기로 주목 받고파"

배우 이태임이 몸매로 주목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이태임은 연기보다 몸매로 주목받는 것에 대해 "이번 작품을 통해 몸매가 아닌 연기력을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연기를 보면 너무 못한다는 생각에 모니터를 하기 싫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임은 "그래서 이번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을 통해 연기자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태임은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 통닭집'의 세자매 중 둘째로 재능과 미모를 갖췄지만 녹록지 않은 삶에 힘들어하는 이순수 역을 맡았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17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사진=SBS '내 마음 반짝반짝')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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