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성준, 젠틀+훈훈 최면전문의로 변신 ‘지적 섹시함 보여 준다’

입력 2015-01-14 16:51


'하이드 지킬, 나' 성준이 최면전문의로 변신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에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최면전문의 ‘윤태주’ 역할을 맡은 성준이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세련된 수트 복장으로 젠틀한 훈남 의사 윤태주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 듯한 눈빛과 살짝 머금은 미소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의 마성의 매력으로 빠져들게 한다.

특히 성준이 맡은 ‘최면전문의’라는 직업은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윤태주는 구서진(현빈 분)의 주치의인 강희애(신은정 분) 박사의 수제자이자 업계에서 인정받는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의사로, 오로지 철저한 논리와 과학을 기반으로 사고하는 인물이다.

독특한 직업군에서 느껴지는 지성미뿐만 아니라 젠틀하고 유머러스한 성격, 그리고 훈훈한 외모까지 장착한 윤태주는 이색적인 ‘뇌섹남’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장하나(한지민 분)의 최면 치료를 담당하게 되면서,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로 서서히 최면을 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드라마 등 꾸준한 활약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성준이 ‘하이드 지킬, 나’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깨울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피노키오'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1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