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너무 잘따라와줘”

입력 2015-01-15 08:43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너무 잘따라와줘”

'내 마음 반짝반짝' 장신영이 이태임, 남보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장신영이 함께 촬영한 이태임, 남보라에 대해 "둘다 현장에서 잘 따라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산에서 촬영하는데 화장실에서 우는 장면이 있었다. 그때 감정이 잘 잡히지 않았다. 이후 남보라가 들어와 함께 연기를 도와줘 촬영을 마무리 할 수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신영은 "이태임도 마찬가지다. 현장에서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하는 장면이 많다. 저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태임도 혼신의 연기를 하고 있다"라며 "촬영현장에서 호흡도 잘 맞고 있어 정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장신영은 '진심 원조 통닭' 집의 첫째 딸 이순진 역을 맡았다. 무던하고 착한 성격으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오로지 아버지와 두 동생을 위해 헌신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형인 인물이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대한민국 대표 서민 음식으로 상징되는 '치킨'으로 얽히고설킨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 '미녀의 탄생' 바통을 이어받아 17일 첫 방송된다.(사진=SBS ‘내 마음 반짝반짝’)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